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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코소보 사태 악화 美, 유고 추가제재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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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고연방 세르비아 공화국내 코소보주 인종분쟁에 대한 서방 중재안이 거부되고 유혈충돌이 계속되는 등 사태가 악화되자 미국은 24일 유고에 대한 추가제재를 경고했다.미행정부 관리들은 코소보주 알바니아계 주민들에 대한 세르비아의 탄압이 계속되고 있다고우려하고 미국은 유고의 해외자산 동결 및 세르비아와의 교역금지 등 새로운 제재 방안을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리들은 로버트 겔버드 코소보사태 담당 미특사가 오는 29일 로마에서 열리는 독일, 영국,러시아, 이탈리아, 프랑스 등 '5개국 접촉그룹' 회의에서 추가제재를 제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접촉그룹은 지난 3월 유고에 대한 무기금수 조치를 승인한바 있다.

이에 앞서 신유고연방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 실시된 코소보사태 서방 중재안에 관한국민투표에서 94.7%가 반대, 중재안이 부결됐다고 24일 발표했다.

이 국민투표에는 그러나 코소보주 주민의 90%를 차지하는 알바니아계는 불참하고 세르비아계 주민들만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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