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6.4지방선거 표정

○…자민련 대구 달서갑 지구당(조직책 김한규전의원)은 26일 장긍표 전달서구청장을 달서구청장 공천자로 결정하는 한편 광역의원 달서갑 제1선거구에 이재영 경남냉장대표, 제2선거구에 배재회대경부동산컨설팅연합회 회장을 공천키로 확정.

자민련 대구시지부는 이 지역 달서구청장 공천을 희망하던 김대희신세계물산대표가 출마를자진 포기했고 제2선거구에서는 현 김필규시의원이 후진양성 차원에서 물러서는 것으로 교통정리가 돼 가장 모범적으로 공천이 완료된 지역으로 평가.

한편 제2선거구에서는 28일 대구대학 총대의원회 의장출신의'푸른 성서 가꾸기 시민운동연합회'정판규상임고문이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

○…한나라당 소속 시의원16명은 27일 시의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오는 지방선거에서는 현역의원과 함께 대선전에 입당한 의원들이 우선 공천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를 시지부위원장과 각 지구당위원장들에게 건의할 방침.

이날 모임에는 이성수, 강황, 최정승, 오남수, 박삼술, 백명희, 노재헌, 이덕천, 정덕규, 윤종대, 김도연, 최일오, 안원욱, 이수가, 윤혁주의원 등과 함께 금병태전의원과 대구 중구청장공천을 경합중인 김주환전의원도 참석.

○…지난 2월 한나라당 탈당후 자민련에 입당했다 이달초 다시 자민련을 탈당한 정장식전상주시장은 28일 한나라당에 입당서를 제출하고 포항시장 공천을 신청.

정전시장은 "그동안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밝히고 "당에서 나온 결과를겸허히 수용하겠다"고 언급.

한편 한나라당 포항남.북지구당은 28일 오후 30명으로 구성된 포항시장 후보선정위원회를열어 이석수전경북부지사와 정전시장중에서 후보자를 결정, 중앙당에 추천키로 했다고 설명.○…울진핵폐기장 설치 반대운동을 펼치다 옥고를 치르기도 했던 임원식(任元植.43)전원전반대투쟁위원장이 원전이 있는 울진1선거구에서 도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나서 눈길.국민회의 영양.봉화.울진지구당 부위원장이기도 한 임씨는 울진의 에너지정책 투명성 확보와세대교체론을 내세우며 출사표를 던져 3선을 노리는 주기돈(朱起暾.62)의원과의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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