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여상 조정팀경일여상(교장 문경주) 조정팀이 창단 1년4개월만에 전국적인 조정강팀으로부상했다. 지난 24일 막을 내린 제28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조정대회에 창단후 첫 출전, 무타페어와 무타포어 두종목 준우승을 차지했다. 조정불모지 대구에서 체육특기생이 아닌 일반학생들을 선발, 고등학교때부터 조정훈련을 쌓아 일궈낸 성과라 의미가 크다. 지난 96년12월에 창단한 조정팀이 단시간내 이같은 성과를 거둔것은 강도높은 훈련때문이다.전국대회 첫 출전을 위해 지난해 겨울부터 합숙훈련을 실시했다. 11월부터 2월까지 시민운동장 웨이트트레이닝장에서 하루 7시간 기초체력을 다지는 훈련을 했다. 그리고 3월부터 또다시 합숙훈련에 돌입했다. 다사 정수장에서 주로 실전 훈련을 했다. 엄치영 감독은 "선수들이 조정경험이 적어 기본기를 익히는데 역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며 "말없이 장기간의합숙훈련을 잘 따라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13명으로 구성된 경일여상 조정팀은다음달 28일 부산에서 열리는 장보고 전국조정대회에서는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굳은 각오로합숙훈련에 임하고 있다.
〈李庚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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