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국제통화기금(IMF)은 외환시장 안정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콜금리를 단계적으로 인하한다는 데 합의했다.
또 실업자 부조재원 마련을 위해 재정적자 규모를 당초 합의한 국내총생산(GDP)대비 0.8%에서 1%이상으로 상향 조정한다는 데도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이와 함께 금융기관 구조조정 일정을 다소 앞당기는 한편 GDP 기준 경제성장률을 마이너스 1% 안팎에서 정하고 2/4분기 및 3/4분기 가용외환보유고 이행목표치를 3백억달러 및 3백55억달러에서 약간씩 올리기로 했다.
정부와 IMF는 지난 15일부터 2주동안 한국에서 진행된 IMF 프로그램 이행상황점검 및 각종 거시경제지표 재조정을 위한 분기별협의를 29일 마무리짓고 오는 5월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이규성 재경부장관과 전철환한국은행총재가 휴버트 나이스 IMF 아시아.태평양국장과최종 협의를 거쳐 의향서에 서명을 한 뒤 협의내용을 다음달초 발표하기로 했다.IMF는 양측의 협의내용을 다음달 15일 열리는 정기이사회에 상정, 토의를 거쳐 확정한뒤 6차분 자금 18억달러를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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