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모 히데오(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진출후 첫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2승째를 완투승으로 장식했다.
노모는 29일 낮(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98미국프로야구 밀워키 브루어스와의홈 경기에서 5대1로 앞선 7회말 타석때 상대 투수 호세 메르세데스로부터 1점 홈런을 뽑았다.
지난 95년 다저스에 입단해 지금까지 2백19타수 28안타로 통산 0.128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노모는 홈런은 처음이며 올시즌 9타수만의 첫 안타였다.
노모는 또 선발 투수로 나서 9이닝동안 홈런 2발로 3실점했지만 안타 3개에 볼넷 2개만을내주고 올시즌 최다인 11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팀의 6대3 승리를 이끌었다. 올시즌 2승(3패)째.
다저스는 0대1로 끌려가던 7회말 신인 매트 루크의 3점홈런과 노모의 홈런 등 집중타로 대거 6점을 뽑아 전세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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