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계공구상 협동조합 등 대구종합유통단지 입주예정 6개 조합은 산업용재관 등 유통단지내 건물에 조합원을 위한 편익시설이 부족, 완공후 건물기능과 유통단지 조기활성화가 어렵다며 대구시에 편익시설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대구기계공구상 협동조합을 비롯한 6개 조합은 25만4천평의 단지내에 유동인구만 2만6천여명에 이르는데도 근린생활시설은 6천6백평에 불과해 식당, 휴게소 등 편익시설이 크게 부족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6개조합은 또 부족한 편익시설 면적 중 약 3분의 1을 단지의 편익시설이 아닌 대구시민들이이용하는 대형할인점이 차지해 편익시설부족으로 단지 활성화가 어렵다고 강조했다.기계공구상 조합 임성룡 상무는 "산업용재관을 이용할 기계공구상 조합원과 종업원, 고객약 1만여명이 단지내에 이용할 편익시설 면적이 1천2백평에 불과하다"며 "4만평의 산업용재관중 약5%인 2천40평에 식당·은행·휴게소·세탁소·약국·문방구 등 편익시설을 유치하려고 하나 대구시가 승인하지 않고 있다"고 소개했다.
임상무는 "산업용재관 뿐 아니라 섬유제품관 등 단지내 다른 건물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라며 "공청회를 열어서라도 편익시설 확대문제를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최우기 대구시 경제분석과장은 "조합들의 요구가 지나친 면이 없지 않다"며 "법령의 범위내에서 조합측의 요구를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曺永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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