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이 자산건전성 향상을 위해 다투어 증자를 추진하고 있으나 상반기내 증자를 완료하는 은행은 한미·국민·주택·하나·장기신용 등 5개에 그칠 전망이다.
4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달말 금융감독위원회에 경영개선계획을 제출한 한일·조흥·상업등 12개 은행을 포함, 모두 14개 은행이 연내 3조원의 증자를 추진하고있으나 지금까지 이를 마친 은행은 하나·주택·장기신용 등 3개이며 국민과 한미는 현재 증자 절차를 밟고 있다.
반면 상업, 조흥, 한일, 대동, 평화,보람, 신한, 외환, 동남, 동화은행 등도 증자실현을 위해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신한은행 외엔 대부분 주가가 모두 1천∼3천원대로 액면가를 크게밑도는데다 외국인투자를 끌어들일 방도도 없어 연내 증자가 불투명하다.
이에따라 조흥, 상업, 한일 등 일부 은행은 연내 증자 계획을 포기하고 주가 상승을 기다려내년에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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