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AFP교도연합 중국은 5일 베이징(北京)의 톈안먼(天安門)광장에서 오는 99년 12월20일 포르투갈영 마카오가 중국에 귀속되는 것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대형 시계의 제막식을갖고 5백94일간의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첸치천(錢其琛) 부총리, 자칭린(賈慶林) 베이징 시장, 셰페이(謝非) 마카오 귀속 준비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첸 부총리는 중국 정부가 지명한 위원 1백명으로 구성되는 마카오 준비위 위원장을 겸직하고 있는데 제막식 후 1차 준비위 회의를 주재했다.
마카오 준비위는 중국 통치하의 새로운 마카오 정부 수립, 입법부 및 사법부 구성 등을 책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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