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빌딩선수들의 바람이던 보디빌딩 전용연습장〈사진〉이 개장돼 경기력향상에 큰 도움을주게 됐다.
시민운동장축구장 관중석밑 40여평에 4천만원을 들여 보디빌딩에 필수적인 파워운동기구 20여종을 갖춰 개장식을 앞두고 있다. 래그프레스 스쿼트 케이블프레스 등의 장비와 일반체육관에는 힘든 중량장비를 충분히 갖춰 전천후로 연습할 수 있게 됐다.
선수들은 마땅한 연습장이 없어 집결에 어려움이 따랐고 일반체육관은 중량장비가 태부족,제대로 훈련을 할 수 없었다.
대구시청 보디빌딩팀 김정열 선수는 "이제 좋은 장비를 가지고 마음껏 연습할 수 있게 됐다"며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보디빌딩협회 최자영 전무는 "김종관 김정열 박명호 등 시청선수들이 메달권에 있고조창희 변창희 김태식 등 대구대표선수들도 발전가능성이 높아 전국체전 상위입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공고가 보디빌딩 교기지정을 받아 선수지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됐고 대학진학도 특기자선발을 추진중이어서 어느때보다 대구보디빌딩의 발전가능성을 높이고 있다.〈李春洙기자〉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