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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체전 오늘 개막-도약·세계화 3백만 큰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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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백만 경북도민의 '도약과 세계화를 향한 도전' 제36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15일 오후 영천시민운동장에서 열전 4일간의 막이 올랐다.

경북 23개 시 군에서 8천7백85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도민체전은 시대항 23개종목, 군대항 13개종목으로 나눠 고향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룬다.

포항 경주를 비롯, 4개지역에서 분산개최되는 이 대회에서 시부는 지난해 종합우승팀 포항시가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고 구미시와 경산시가 이를 저지할 전력을 갖췄다는 평이다.군부에서는 지난해 우승팀인 칠곡군과 예천, 울진군의 3파전이 점쳐진다.

특히 이번 체전은 채점전산화를 도입, 신속정확한 기록정리를 하고 신기록 가산채점제를 채택, 경기력향상과 신기록 작성을 유도했다.

식전공개행사는 선화여고, 영천여자전산고의 마칭퍼레이드로 시작돼 의장대시범, 어린이·어머니공동 마스게임 '하나가 되어 강강수월래'로 끝을 맺었다.

개회식에서 이의근 경북도지사는 『도민체전은 지역간 균형발전과 지방체육을 진흥하는데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영천체전을 IMF한파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도민들의 가슴에 용기와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로 만들자』고 말했다.

8백여명의 영천여중고와 선화여고의 마스게임 '우리의 꿈을 펼치자'로 시작된 식후공개행사는 영천중고, 영동중고 학생 1천명이 펼치는 '웅비하는 새경북' 마스게임으로 이어졌다.계속된 공개행사는 인간문화재 이명희씨의 선창으로 공개행사 참여자 2천8백명 전원이 출연, 경북도민의 지혜와 끈기로 국난을 극복하자는 연합마스게임 '세계화로 옹헤야, 미래화로옹헤야'로 막을 내렸다. 〈李春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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