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서울대 특차 학생부20.수능80%

서울대는 99학년도 입시에서 특차전형시 학생부 성적 가운데 이 대학이 지정하는 국.영.수등 3개 과목과 지원학생이 선택하는 2개 과목을 반영한다.

또 고교장추천 전형에서 추가 추천 대상자인 국.내외 각종 경시대회 3위(동상)이내 입상자에게는 계열에 관계없이 교차지원이 허용된다.

서울대는 15일 이같은 내용을 위주로 하는 '99학년도 입학고사 세부 시행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시행계획에 따르면 모두 8백14명(전체 정원의 16.6%)을 모집하는 특차전형에서 학생부성적은 이 대학이 지정한 국어, 영어Ⅰ, 수학Ⅰ(자연계는 수학Ⅱ) 등 3과목의 성적과 수험생 자신이 선택한 2과목의 성적을 함께 반영해 산출한다.

수험생은 인문계열의 경우 정치, 경제, 사회문화, 세계사, 세계지리, 제2외국어 가운데 2과목을 선택하면 되고 자연계는 물리Ⅰ.Ⅱ, 화학Ⅰ.Ⅱ, 생물Ⅰ.Ⅱ, 지구과학Ⅰ,Ⅱ 가운데 2과목을택할 수 있다.

특차전형은 학생부성적(20%)과 수능성적(80%)을 합산, 5백점 만점으로 선발하게 되며 면접은 점수화하지 않고 합격 여부에만 참고하기로 했다.

또 학생부는 교과목성적(80점, 10등급)과 출결성적및 봉사활동.행동발달상황(각 10점, 5등급)을 더해 성적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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