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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건설경기 끝없는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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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4월까지의 대구시내 건축허가건수와 면적이 각각 지난해의 33, 15%에 그치는등IMF한파로 인한 건설경기 불황이 심화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거용및 상업용 건축물의 허가건수가 줄어들고 있어 경제전체의 불황이 건축경기로 파장이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4월까지 대구지역 건축허가는 총 5백50개동 28만5천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천6백26동 1백89만7천여㎡에 비해 건수 33%, 면적 15%에 불과, 건설경기가크게 위축되고 있음을 보였다.

주거용 건축면적의 경우 올해는 2백21동 4만5천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백35동 1백16만5천여㎡에 비해 건수는 23.6%였으나 면적은 고작 3.9%뿐이었으며 상업용 건축면적은 올해2백3동 15만5천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백71동 44만4천여㎡의 건수 43%, 35%에 그치고 있다.

이같은 건축허가건수는 지난4월의경우 건축허가 면적은 1백25개동 3만6천여㎡로 3월달의 1백38개동 7만1천여㎡에 비해 절반 가량 감소하는등 올들어서도 매달 줄어들고있어 건설경기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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