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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전 추정 축사 모두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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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17일 밤9시45분쯤 의성군 단촌면 방하리34 김선호씨(52) 축사에서 누전으로 보이는화재가 발생, 사육중이던 어미돼지70마리 새끼2백마리 등 2백70여마리가 불에 타 숨졌고 50여평 축사가 전소되는 등 1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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