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임기간 1년도 안돼
○…대구지방환경관리청장이 재임 1년을 못 채우고 잇따라 바뀌어 지방환경관리행정의 문제점을 노출.
지난해 초 안영재청장이 11개월간 재직한데 이어 후임 정진석청장은 집안 사정을 이유로 부임 4개월만에 옮겨갔으며 최근 김영화청장도 10개월만에 자리를 이동하는등 변동이 심한편.
대구환경관리청 관계자는 "환경관리청 업무가 주로 제도집행적인 성격이어서 청장 이동에큰 영향을 받진 않으나 직원들의 안정감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라고 언급.
순경직 인기 경찰청 희색
○…대구 및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주 끝난 순경 공채시험 접수 결과 경쟁률이 사상 최고를기록하자 "경찰직이 IMF시대 유망직종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희색.
대구지방경찰청관계자는 "경쟁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응시자중 전문대졸이상이 70% 가량을차지한다는 것은 이제 경찰의 수준도 다른 어떤 기관이나 민간기업체에 비춰 절대 떨어지지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
협의회, 억울한 누명 호소
○…지난 20일 본지에 게재된 '일부 친목단체 선거 관련 금품 요구' 기사가 보도된뒤 지역내 대다수 부녀회나 아파트 협의회 등이 진위 여부와는 관련없이 구설수에 시달리면서 사실해명에 진땀.
다사읍 아파트협의회 한 간부는 "달성군 전체에 공식적으로 등록된 아파트 협의회가 다사지역 하나밖에 없어 오해를 사고 있다"며 "일부 선거꾼들이 협의회란 이름을 팔고 다녀 주민을 위해 묵묵히 일해온 우리만 의심을 받는다"며 유권자들의 의식변화를 촉구.신창원 오인신고에 울상
○…대구 남부경찰서 직원들은 지난 20일 거동수상자가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났다는 신고를받고 뒤쫓느라 완전히 파김치가 되는 등 신창원 출현신고가 잇따르면서 울상을 짓는 경찰관들이 늘고있다.
더욱이 경찰은 민생치안 검거실적에다 기소중지자까지 잡아들여야 해 신창원 관련 신고가급증하자 한숨만 푹푹. 대구 남부경찰서 한 관계자는 "오인 신고가 많아 더 고달프다"며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굿이라도 해야 할 판"이라고 푸념.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