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대규모 정리해고를 추진중인 가운데 대우자동차가 희망퇴직제 실시에 돌입하는 등 자동차업계에 감원바람이 확산되고 있다.
25일 대우자동차에 따르면 쌍용자동차 인수로 인한 잉여인력을 줄이기 위해 전체 관리직 사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제를 실시키로 하고 지난 21일부터 신청자 접수를 시작, 27일 접수를 마감할 예정이다.
정리해고 등 감원을 않겠다고 밝혔던 대우자동차가 희망퇴직제를 실시키로 방침을 바꾼 것은 자동차 내수시장이 급격히 위축된 데다 쌍용자동차로부터 연구, A.S직 인력 2천여명을받아들이는 바람에 잉여인력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희망퇴직자에게는 퇴직금 외에 위로금조로 7개월분의 급여를 지급키로 했다고 대우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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