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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시노드사무국장 이용호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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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안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문제점들을 짚어보면서 전체 교구민들의 의식도 고양시키는 작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교구시노드를 준비하고 있는 천주교대구대교구 시노드사무국장 이용호신부(46.사목국장)는"도출된 문제보다 전체 쟁점을 놓고 합의해가는 과정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교구시노드는 교회 쇄신을 모색하는 교구 대의원회의로 용어자체는 '길을 함께 가는 것'을 뜻한다. 6일 4백46명의 대의원이 참석해 가톨릭교육원 대강당에서 제1차 총회를 연다.7개 분과에서 논의하고 있는 3가지씩의 안건들이 가장 기본적인 문제들. '사제는 봉사하러 온 사람인가''본당에 수녀가 파견돼야 하는가''본당에서 재가 복지 봉사를 해야 하는가'등 모두 21개의 의안에 대해 총회에서 활발한 찬반 발표를 펼친다.

이 신부는 "이러한 논쟁을 통해 우리의 부족함을 인식하고 고쳐나가는 것이 '시노드의 참된 의미'라 할 수 있다"며 "과정이 힘든 만큼 시노드 이후 큰 성장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이문희 대주교도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인터넷홈페이지(주소 http://paulri.m2000. co. kr)를 통해 의견을 받고 있다"며 교구민들의 많은 의견제시를 기대했다. 또 "대의원이 된다는 것은 영광이자 의무를 갖는 것"이라면서 대의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총회에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金重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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