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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천대 기업 한국 12개만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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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평가절하로 한국기업들의 세계 제조업 순위가 급격히 하락한 것으로파악됐다.

5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미국의 유력 산업전문지 "인더스트리 위크(Industry Week)"가 선정한 세계 1천대 제조업체 리스트에서 한국기업들은지난해 19개사가포함됐으나 올해는 7개 업체가 탈락하고 12개사만 남았으며 그 순위도 대폭 하락했다.이번 조사에서 한국기업들은 60%의 원화평가절하와 국내외 매출부진으로 부채비율 상승을겪음에 따라 한화종합화학과 인천제철, 삼성전기, 쌍용양회, 제일제당, 현대정공, LG금속 등7개사가 1천대기업에서 탈락했다.

한국기업 가운데서는 삼성전자가 최상위를 차지했으나 순위는 지난해 70위에서 올해 1백38위로 떨어졌으며 현대자동차는 1백33위에서 2백30위로 밀렸다.

이밖에 주요 한국기업으로는 △SK(주) 2백53위(지난해 2백28위) △포항제철 2백80위(1백63위) △LG전자 2백96위(2백29위) △기아자동차 4백9위(2백69위) △대우중공업 4백71위(3백81위) △(주)쌍용 4백96위(4백18위) △LG화학 6백5위(4백47위) △대우전자 6백44위(4백75위)△삼성전관 8백74위(6백94위) △대림산업 9백85위(6백33위)등의 순이다.

한편 미국은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엑슨 등이 상위 1~3위를 차지하고 10대기업에 6개사가 포진하는 등 1천대 기업에 총 3백49개사가 포함됐으며 일본 2백36개사, 독일 52개사가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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