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정가-경북중·고 동문 당선자 축하

경북중·고총동창회(회장 조운해)는 12일 오후7시30분 그랜드호텔 별관에서 동창회 회장단과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희갑(文熹甲)대구시장을 비롯한 6·4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여야의 동문들을 초청해 당선을 축하.

이날 축하모임에는 문시장을 비롯,한나라당 소속인 김규택(金圭澤)수성구청장·이재용(李在庸)남구청장·이원식(李源植)경주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국민회의소속으로 기초단체장선거에서 유일하게 당선된 신정(申丁)울진군수 당선자도 자리를 함께 해 눈길.

한편 동창회측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대구·경북지역의 동문출신 당선자는 이날 참석한 문시장 등 5명과 정종태(鄭宗泰)울릉군수·정해걸(丁海杰)의성군수 및 오남수·김용보대구시의원, 박경동경북도의원, 배효열대구동구의원을 포함해 모두 11명이라고 설명.

-정무부지사 결정된 것 없다

경북도 차기 정무부지사 인선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이의근(李義根)지사가 12일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 며 그동안의 각종 하마평을 일축.

이지사는 이날 도의회 기자실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언론이 특정인을 거론하는 등 너무 앞질러 나가 곤혹스럽다 고 말해 지금까지 거명된 인사들은 아님을 조심스레 시사.이지사는 또 복잡다기한 행정수요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과 인품을 갖춘 사람이 필요하다며 적당한 이가 있으면 추천해달라고 말해 전혀 새로운 사람을 찾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

-현대병원 세무조사 사건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대구시의원에 당선된 장정자씨가 행정처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현대병원에 대한 국세청의 세무조사와 관련한 본지 12일자 보도에 대해 병원측은 13일 국세청에서 본원에 대해 통상적이고 일반적인 조사를 하는 것 이라고 해명.

한편 한나라당 대구시지부도 13일 당소속 시의원당선자 병원에 대한 세무조사는 당초 알려졌던 것과는 달리 정기 세무조사로 밝혀졌다 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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