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무용과에 재학중이거나 졸업한 남성 한국무용수들의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다.이 대학 무용과 4학년에 재학중인 박성국씨(25)는 지난 11일 서울 리틀엔젤스예술회관에서열린 제28회 동아무용콩쿠르 일반부 한국무용 남자부문 본선에서 동상을 차지했다. 동아무용콩쿠르에 본선서 수상은 지역에서 3년만에 처음이다.
이 대학 장유경교수가 안무한 한국창작무용 '깃발'로 수상의 영광을 안은 박씨는 아직 학생이지만 지난해 대구무용제에서 연기상을 수상하고 각종 무용공연에 참가하는 등 신인무용수로 주목받고 있다.
이미 3년전에 동아무용콩쿠르에서 금상을 수상한 이 대학 졸업생 배성철씨(24·다움무용단원)는 이달초 실기시험을 거쳐 문예진흥원의 지원금(4백만원)을 받고 오는 11월 서울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열리는 '신세대춤작가전'무대에 선다. 이 대회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을 경우 6개월간 외국연수 기회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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