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프랑스 월드컵-예선1차전 성적분석

출전 32개 팀이 모두 한 경기씩을 치른 예선1차전 결과 지역별로 아시아 출전팀이 가장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월드컵대회조직위원회 분석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 출전팀은 한국이 예선 E조에서 멕시코에 1대3으로 완패한 것을 비롯, 사우디 아라비아와 이란, 일본 등이 이전의 대회와 같은'이변'을 연출하지 못한 가운데 모두 패해 4차례의 경기에서 1득점에 6실점이라는 부진한성적을 기록한것.

그나마 1점은 한국이 멕시코전에서 유일하게 기록한것.

유럽은 21득점에 11실점으로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고 남미가 5득점에 4실점, 북중미가 4득점에 6실점, 그리고 예상밖으로 부진한 아프리카가 6득점에 10실점을 각각 기록중.득점 순위상으로 한국은 -2골로 자메이카와 함께 28위에 랭크됐지만 상대 진영에서의 볼보유시간 비율에서는 48.1%로 14위를 기록.

또 슛 횟수와 득점 비율에서는 한국이 20%(5-1)로 칠레와 함께 공동 1위를 기록했으며 실수 횟수에서는 16회로 13위를 마크.

한편 1차전 경기 내용을 토대로 스포츠 전문 레키프지가 구성한 대회 베스트 11에는 크로아티아 2, 카메룬 2, 멕시코 3, 독일 1, 프랑스 1, 모로코 1, 네덜란드 1명이 각각 포함됐는데특히 한국에 이긴 멕시코는 골키퍼 캄포스와 수비 아레야노, 공격수 에르난데스 등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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