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후보 3~4파전 압출될듯
…대구시의회는 17일 오전 의회 회의실에서 제3대 대구시의회 당선자 29명과 박병련행정부시장과 이진무정무부시장, 박경재대구시부교육감을 비롯,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및 시 산하기관의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선의원 교례회를 개최.
특히 이날 19명의 초선 당선자들은 점심식사뒤 소회의실에서 다시 모임을 갖고 의장선거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뒤 조만간 다시 모임을 열기로 하는 등 의장단선거를 앞두고 이들의 집단적인 행동 여부가 관심거리.
한편 의장후보로 거론되는 대상자는 3선의 이성수의원(수성구)과 재선의 손병윤·윤혁주의원(이상 수성구), 이수가(서구)·김용보의원(달서구)을 비롯, 유일한 여성 재선의원인 백명희의원(북구) 등 6명정도가 자천, 타천으로 지금까지 물망에 올랐던 인물.
그러나 17일 초선의원들의 모임을 계기로 초대시의원이었던 이진호당선자(북구)도 일부 당선자들 사이에 의장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3대의회 전반기 의장선거는 갈수록후끈해질 것으로 보이며 조만간 3~4파전으로 압축될 전망.
*건설위에 13명 신청
…대구시의회가 제3대 시의회 개원을 앞두고 29명의 시의원당선자를 대상으로 희망 상임위원회를 신청받은 결과(본지16일자보도), 건설위가 13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문교사회위가 7명, 내무위 5명, 산업위 4명으로 각각 집계.
따라서 시의회는 오는 7월2일 개회 예정인 제72회 임시회에서 의장단 선출이 끝나는대로 곧바로 의장1명을 제외한 28명의 의원을 4개상임위에 각각 7명씩을 배정하는 등 제3지망까지적도록 한 신청접수 결과를 바탕으로 조정할 계획.
건설위 선호경향은 지난 2대의회때의 희망접수 결과와 비슷했는데 2대 전반기 경우 시의원41명중 17명이 건설위를, 12명이 내무위, 9명이 문교사회위, 산업위는 2명이었고 후반기 역시 건설위 19명, 내무 및 문교사회위 각7명, 산업위 4명으로 건설위 인기는 여전.*낙선 시의원 15명 위로모임 가져
…지난 6·4지방선거에서 낙선한 2대 대구시의원 15명은 17일 오후 임기만료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시내 한 식당에서 박흥식 전시의회부의장 주최로 낙선자 위로 모임을 개최.
이날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을 평가한 뒤 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향후원외임에도 지역과 지방자치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밀알이 될 것임을 다짐.
이들은 또 월 1회 정기모임을 갖기로 하고 대표에 박전부의장, 간사에 정덕규의원 등을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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