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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 전사들 이번엔 필승 21일 새벽4시 네덜란드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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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태극전사들이 21일 새벽 4시 마르세유 스타드 드 벨로드롬에서 네덜란드와 E조예선2차전을 갖는다.

19일 오후 마르세유에 입성한 한국팀은 최용수 김도훈 투톱을 전방에 포진시키고 스토퍼이민성 최영일이 스트라이커들의 발을 묶는 전략으로 '마르세유의 기적'을 창조하겠다는 각오다.

한국팀은 또 서정원 이상윤 등을 스타팅멤버로 투입, 빠른 발을 이용한 측면공격으로 네덜란드를 제압한다는 구상이다.

벨기에전 무승부로 총력전을 펼것으로 보이는 네덜란드는 미드필더 세도르프·오베르마르스의 측면돌파와 스트라이커 베르캄프를 내세운 파상공세가 예상된다. 차범근 감독은 "한국으로서는 힘겨운 싸움이지만 마음을 비우고 최선을 다하면 조급해진 네덜란드를 궁지로 몰아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李春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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