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업동향

-문경 문화관광지 육성

문경시는 폐광지역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문화 및 관광 이벤트 행사를 개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관광객을 유치키로 했다.

문화행사로는 운강 이강년선생'속오작대도', 호계 별신굿,'기세배굿'(가은읍 성저리) 등을 재현하고, 하늘재 풍물패 등도 육성할 방침. 관광 이벤트로는 문경새재 걷기대회를 전국규모행사로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 중이며, 사계절 등산 및 관광열차 유치, 대규모 산악인 등반행사 개최 등을 계획하고 있다.

전통 도자기, 노리개, 목걸이 등 관광상품 개발, 다양한 향토음식 개발도 추진 중이다.

-풋고추가격 절반 폭락

풋고추 과잉 생산에다 소비자들의 풋고추 소비 마저 줄어 값이 지난해의 절반 이하로 하락해 재배 농민들에게 타격을 주고 있다.

예천군 개포면 풋고추 재배단지 농민들에 따르면 지난해 풋고추 산지 가격은 상자(10㎏) 당6만원 씩이었으나 올해는 2만5천원 미만으로 절반도 안된다는 것.

개포면 풋고추 단지 1백50여 농민들은 12만3천여평의 비닐하우스에서 풋고추를 생산, 35억여원의 소득을 올려 왔다.

-벼 계약재배 품질인증

문경 산양농협은 면내 2백88농가와 1백75ha의 일품벼를 계약재배, 품질인증 쌀을 생산해 판매키로 했다.

산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문경새재 특미'를 생산, 전국에 팔고 있는 산양농협은 계약재배농가에 정부수매 1등급 가격의 1백1%를 지급, 40kg들이 1만8천5백80 가마를 자체 수매할계획.

품질인증 쌀 생산은'문경새재 특미'의 대외 신인도를 더 높이고 농가들에게는 소득을 보장해 주는 이중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구도심 축산품 판촉

경북도는 23일 대구시 비산동 '도심 속의 고향 장터'에서 도내 유명 브랜드 축산물 20여개품목 판매 촉진 행사를 가졌다. 시중가격 보다 10% 이상 판매하는 것은 물론, 안동 황우촌,참누렁이, 몽우마실 등의 무료 시식회, 한우·돼지·달걀 등의 요리책자 배부 등도 있었다.오후에는 우유마시기 대회와 우수 농산물 홍보 캠페인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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