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클린턴-강택민 회담, 남북문제 논의

[베이징]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주석은 27일 오전 톈안먼(天安門) 광장에서 열린 공식 환영행사를 마치고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에 들어갔다.두나라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양국 관계와 국제.지역문제에 대한 공동 관심사에 대해 견해를 교환한다.

두 강대국 정상은 앞서 열린 환영식에서 나란히 서서 군악대의 양국 국가 연주를 들었으며이어 인민해방군 의장대를 사열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부인 힐러리 여사와 함께 인민대회당 앞에서 장 주석의 영접을 받았다.장 주석은 붉은 카페트 끝에 도열해 있는 중국 관리를 클린턴 대통령에게 소개했으며 곧이어 군악대의 국가 연주로 공식 환영식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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