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을 확정지은 98프랑스월드컵축구대회의 주요 득점왕 후보다.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를 막차로 8강에 합류시켜 종반으로 치닫고있는 프랑스월드컵은 가장 관심거리인 최고스타의 자리를 누가 차지할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되고있다.지금까지 드러난 최고골잡이 경쟁은 잉글랜드전에서 5호골을 기록한 아르헨티나의 간판 스트라이커 가브리엘 바티스투타와 4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고있는 이탈리아의 골잡이 크리스티안 비에리, 현재 3골을 얻고있는 세계 최고의 스타 호나우도의 3파전으로 요약되고있다.4골로 공동 2위를 이뤘던 루이스 에르난데스(멕시코)와 마르셀로 살라스(칠레)는 팀의 탈락으로 득점왕 경쟁에서도 밀려나게됐다.
득점왕에 가까이 있는 선수는 바티스투타.
그는 조별리그 자메이카전에서 대회 첫 해트트릭을 작성하는 등 몰아넣기에 능하고 '바티골'이란 애칭을 얻을 정도로 골결정력이 돋보여 팀이 4강까지 오를 경우 공동 득점왕은따낼 것으로 보인다.
공동 선두에 2골차로 뒤져있는 호나우도 역시 결승행이 무난할 것으로 보이는 막강한 팀전력과 신기의 플레이로 득점왕 전망이 밝은 편.
특히 8강전 상대가 다득점이 가능한 덴마크라는 점이 유리한 점 중의 하나다.
헤비급 복서 출신답게 몸싸움에 능한 비에리의 경우 돌파와 위치선정이 뛰어나 유력한 득점왕 후보임에는 틀림없지만 팀이 8강에서 우승후보 프랑스와 맞붙는 부담을 안고 있다.이밖에 3골을 기록중인 독일의 위르겐 클린스만과 올리버 비어호프, 브라질의 세자르 삼파이오, 프랑스의 티에리 앙리, 크로아티아의 다보르 슈케르도 팀 성적에따라 3인의 득점왕후보를 위협하는 선수들이다.
득점왕 타이틀을 차지하려면 팀이 4강에 올라 최소한 3.4위전을 보장받고 7,8골은 기록해야한다는 점이다.
◇98프랑스월드컵 득점 랭킹(1일 현재)
▲5골= 바티스투타(아르헨) 비에리(이탈리아)
▲4골=에르난데스(멕시코) 살라스(칠레)
▲3골=비어호프, 클린스만(이상 독일) 호나우도, 삼파이오(이상 브라질) 앙리(프랑스) 슈케르(크로아티아)
▲2골=바지오(이탈리아), 베베토(브라질), 베르캄프(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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