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슬러거 양준혁이 2년연속 한국프로야구 올스타전인기투표에서 최다득표의영광을 안았다.
양준혁은 지난달 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총 유효표 11만5천35표중 8만1천5백46표를 얻어 최다득표선수가 됐다.
이로써 지난해에도 최다를 기록했던 양준혁은 김봉연, 이만수, 한대화(이상 은퇴)등과 함께'2년연속 최다득표자' 반열에 올랐다.
홍현우(해태)는 7년 연속, 김동수(LG)는 4년연속 '베스트10'에 뽑혔다.
또 해태 에이스 이대진과 한화 외국인거포 마이크 부시는 최초로 '베스트10'에 진입했다.한편 코카콜라가 후원하는 올 시즌 올스타전은 8일 오후 6시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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