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강도에 의해 납치된 30대 택시운전사가 40여분동안 트렁크에 갇혀 있다 극적으로 탈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새벽 4시20분쯤 전북 남원시 대산면 금성리 88고속도로 톨게이트(하행선)에서 대구 흥진운수 소속 대구 31바 9865호 쏘나타 Ⅱ택시 트렁크에 갇혀 있던 운전사 권혁돈씨(36)가잠시 차가 정차한 사이 트렁크 문을 열고 탈출했다.
경찰에 따르면 20대 초반의 남자 3명은 이날 새벽 1시쯤 대구시 북구 산격동에서 승차한 뒤차가 전남 담양군 88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 교차지점 부근에 이르자 갑자기 흉기를 들이대며 현금 10만원을 뺏고 권씨의 손과 발을 끈으로 묶고 트렁크에 가뒀다.
경찰은 키 1백70~1백75㎝가량의 20대 초반의 남자 3명을 수배하는 한편 88고속도로와 남원지역 각 도로 등에서 차량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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