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아시안게임 여자양궁 국가대표에 선발된 정창숙(25.대구서구청). 그녀는 20대 초반이주축인 여자양궁 국가대표중에 가장 나이가 많은 늦깎이 대표여서 각오가 남다르다.대구 대덕초교 5학년때 양궁을 시작한 정창숙은 경화여고, 계명대를 거쳐 대구서구청에 입단한 후에도 두드러진 성적을 내지 못해 만년 2인자에 머무르는 듯했다.
그러나 부진의 원인이었던 자신감부족을 극복하면서 기량이 크게 향상돼 지난해 2월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제78회 전국체전, 제1회 한국실업연맹 회장기 실내양궁대회, 제32회 전국양궁종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1인자로서의 입지를 굳힌 것.
정창숙의 동작과 쏘는 기술은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 수준. 성격이 차분해 활 쏘는 타이밍이일정하고 안정돼 기록의 기복이 적다. 그러나 배짱이 없고 체력이 다소 약한것이 흠. 지난달26일 예천양궁장에서 열린 제16회 대통령기전국남녀양궁대회에서 개인종합우승을 차지하며다시한번 절정의 기량을 과시한 정창숙. 그녀가 12월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어떤결실을 거둬올지 주목된다. 〈李庚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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