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구·군의회 새 의장단

대구시 7개구와 달성군의회는 최근 잇따라임시회를 열고 제3대 지방의회 의장단을 구성했다. 의장의 의정구상및 프로필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풀뿌리 민주주의에 앞장

◇중구의장 유규하(柳圭夏·43)

"집행부의 독주를 견제하고 주민 여론을 수렴,구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하는 등 구의회가 풀뿌리민주주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

영남대 제약학과를 졸업한 유의장은 약사 출신으로 재선의원. 중구약사회장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으며 2대 의회에서 운영위원장을 지냈다.

◇부의장 한기열(韓基烈·48)

◆洞통합등 현안처리 주력

◇동구의장 안경은(安慶恩·45)

"동 통합 등 산적한 현안을 처리하는데 힘을 쏟겠습니다. 나아가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조는물론 구정 감시에도 충실,낙후된 동구지역을 발전시키는데 구의회가 노력하겠다"대구대 사회개발대학원 최고관리자과정을 수료한 안의장은 신우콘크리트를 경영하고 있다.2대 의회에서 부의장을 역임.

◇부의장 이동환(李東桓·60)

◆삶의 질 향상에 노력

◇서구의장 배우환(裵又煥·47)

"구민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서구의회를 구민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의회로 만들겠다"

경북 선산군이 고향으로 영남고와 영남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하고 서구의회 1·2대 의원을역임했으며 서부중학교 운영위원장과 비산7동 동정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부인 백순분씨(44)와의 사이에 3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탁구.

◇부의장 김정길(金正吉·54)

◆예산확보에 총력

◇남구의장 장택진(張澤鎭·53)

"다른 지역에 비해 재정여건이 열악하므로 예산 확보하는데 노력하는 한편 현안문제에 대해서 구의원들의 합의를 최대한 이끌어내도록 하겠다"

경북 의성군이 고향으로 한양대 경영학과를 중퇴하고 섬유업 경영, 정당 활동을 하다 구의회에 도전, 재선의 경력을 쌓았다.

부인 조선자씨(52)와의 사이에 2남 2녀를 두고 있으며 스포츠를 즐긴다.

◇부의장 오세찬(吳世讚·61)

◆주민에게 친근함 심을터

◇북구의장 장경훈(張景勳·53)

"주민들이 괴리감을 느끼지 않고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는 의회, 절반이 초선의원이라는 것을 장점으로 주민들을 직접 찾아다니는 의회를 만들겠다"

경북 군위군이 고향으로 대건고와 동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북구의회 1,2대 의원을 역임.부인 김옥난씨(48)와의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테니스.

◇부의장 김창순(金昌淳·57)

◆구정 꾸준한 견제·감시

◇수성구의장 구일회(具日會·64)

"다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인만큼 구청 행정에 대해 지적할 것은 지적하되 서로 합심해구민들의 삶의 질을 유지하는데 노력하겠다"

선조때부터 범어동에서 5백년 이상을 살아온 토박이로 포항수산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수성구의원 1, 2대 역임.

부인 이월순씨(61)와의 사이에 2남2녀를 두고 있으며 테니스를 좋아한다.

◇부의장 양문환(楊文煥·41)

◆주민의 손발 되겠다

◇달서구의장 유광현(柳廣鉉·60)

"53만 달서구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군림하는 의회가 아니라 주민이 필요한 곳에 먼저 찾아가는 손발이 되겠다"

영남대 경영대학원 수료. 대구 중앙로타리클럽 회장, 대구상공회의소 부설 경영회 회장 역임. 현 류림산업 대표.

◇ 부의장 서재홍(徐在洪·51)

◆주민화합에 역점

◇달성군의장 박노설(朴魯卨·54)

"우선 잦은 선거로 갈라진 지역 민심을 되돌리는데 앞장서겠으며 장기적으로는 대도시 근교이점을 살려 도농복합형의 도시로 발전시키 겠다"

계명대 정책개발대학원 수료. 하빈면 체육회장, 달성군 양돈수출단지 회장 역임. 현재 축산업.

◇ 부의장 이팔호(李八浩·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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