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자들의 취업능력 향상 교육은 물론 직장잃은 아픔을 함께 나누는데 최선을 다할 작정입니다"
13일부터 실직자 1백여명과 함께 내달 말까지 46일간 직업훈련 교육에 나선 안동대 공업기술연구소장 신영재교수(41.공학박사).
"기업 구조조정 등으로 본의 아니게 실직한 그들은 아무 책임이 없습니다. 단지 난국의 소용돌이에 따른 피해자일 뿐입니다"
그는 실직자들의 고통을 분담해야 됨을 역설하면서 낙동강과 안동.임하댐 등이 있는 안동의자연환경이 교육생들의 산란한 마음을 다잡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배워서 남줍니까. 재충전 기간을 충분히 가졌다고 생각하고 직업교육에 빠져 드는 것도 실업 충격에서 빨리 벗어나는 한 방법이 될 것입니다"
신교수는 국비 직업능력향상 교육과정 뿐 아니라 벤처기업을 탄생시키는 안동대 창업보육센터(Business-Incubater)도 맡고 있다.
〈안동.權東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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