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적 제218호 경산 압량유적이 고대 토성유구인 것으로 영남대박물관 학술조사에서 밝혀졌다.
김유신장군의 연무장으로 알려져온 사적 제218호 경산시 압량유적이 고대 토성이었던 것으로 학술조사결과 밝혀졌다.
지난 3월부터 압량유적 정비복원을 위해 학술조사를 벌여온 영남대박물관 학술조사단은 17일 "압량면 압량리, 내리와 진량면 선화리일대의 압량(두룩산)유적에서 인위적으로 할석과흙을 쌓아올려 만든 토축흔적이 발견돼 정밀조사결과 토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확인된 토성유구는 둘레가 약 1.5㎞가량으로 일대에서 청동기시대 무문토기편과 삼국시대토기편이 채집돼 "선사시대이후 경산지역의 중심인 거성(居城)역할을 한 토성으로 보인다"고 조사단은 밝혔다. 토성이 확인된 곳은 주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높은 지형으로 야트막한 평지 가운데 흙을 쌓아올려 돋운 토축고대(土築高臺)가 여러곳에서 흩어져 있어 압량유적이 원래 이 토성의 일부를 개축해 만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토성유적 일대가 공장지대로 바뀌면서 토성의 원형이 심하게 훼손, 파괴돼 동쪽 성곽만 일부 남아있는 상태. 하지만 대구 검단토성과 봉무토성에 비견할말한 고대 토성유구로특히 서기 102년 신라에 병합된 "고대부족국가 압독국의 정체를 풀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평가되고 있다"고 조사단은 밝혔다.
〈徐琮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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