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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화산 폭발 6천명 긴급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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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바섬 중부의 메라피 화산이 19일 화산재, 용암, 뜨거운 연기를 분출하기 시작해 주변에 살고 있는 주민 6천여명이 긴급히 대피했다고 일간지 콤파스가 20일 보도했다.지난 몇 주일동안 분화구에서 용암이 끓고 있던 메라피 화산은 19일 오후 3시1분(현지시간)폭발, 용암이 서쪽 사면으로 흘러내리고 있으며 검은 화산재가 주변지역 상공을 뒤덮고 있는 상태이다.

화산 폭발과 관련한 사상자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한편 남서쪽 산록의 촌락에 살던 주민들은 당국의 경계경보에 따라 짐을 꾸려 대피장소로 이동했다.

메라피 화산은 지난 94년11월에도 폭발해 당시 8천명 이상의 인근 부락 주민들이 대피했으며 당시 폭발과 관련해 적어도 60명이 사망했다. 메라피 화산은 지난 30년 금세기 최악의폭발을 일으켜 1천3백명의 목숨을 앗아간 바 있다.

한편 리히터 지진규모 6·1의 강진이 20일 티베트 남부를 강타했다고 중국관영 신화통신이보도했다.

지진은 티베트 자치구의 일객칙 지구에서 이날 오전 10시5분께(한국시간) 발생했으며 피해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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