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호(23.보스턴 레드삭스)가 데뷔 첫 승을 향해 4번째 선발 출전한다.
조진호는 23일 오전 8시(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인디언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서메이저리그 첫 승에 재도전할 예정이다.
미국 진출 3개월만에 빅리그에 올라 화제를 모았던 조진호는 지난 3차례 등판에서 방어율7.47을 기록하며 3패만 안아 주위의 기대에 못미쳤다.
그러나 조진호는 경험부족에도 불구하고 강타자들과 정면승부를 피하지 않는 두둑한 배짱투구로 벤치의 신뢰를 얻어 또다시 선발로 나설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조진호가 상대할 클리블랜드는 지난 해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던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의 최강팀.
올시즌에도 21일 현재 미네소타를 10게임차로 제치고 지구 1위를 질주중인 클리블랜드는 짐솜과 매니 라미레즈,데이비드 저스티스 등 강타자들이 즐비해 마운드보다 공격력이 돋보이는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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