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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씨돼지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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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씨돼지(種豚)가 처음으로 수출됐다.

22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전남 광주 소재 구시축산(대표 임성주)은 이날 대한항공 화물전용기편으로 씨돼지 2백39마리를 홍콩에 수출한데 이어 내달 5일 1백80마리를 추가 수출할 예정이다.

그간 양돈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수입만 됐던 씨돼지가 수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국내 양돈산업이 우수 유전자를 확보해 유지시켰을 정도로 크게 성장해 해외시장을 개척했다는 점에서 업계에서는 의미있는 일로 받아들이고 있다.

수출된 씨돼지 품종은 대요크셔, 렌드레이스, 하이탑 등이며 가격은 순종 암퇘지가 마리당 5백달러, 수퇘지 6백달러로 국내 가격보다 두배 이상 비싼 것이라고 구시축산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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