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휴가 기획상품 알뜰피서용 인기

본격적인 바캉스시즌을 맞아 계곡이나 해변가에서 필요한 각종 휴가기획상품이 인기를 끌고있다.

특히 불황으로 백화점등 유통업계에서는 알뜰피서를 위한 텐트등 캠핑용품과 기발한 아이디어 피서상품의 판매가 늘고 있다.

동아백화점은 텐트 및 취사도구, 물놀이용품, 아이디어 피서상품을 한자리에 모은 '여름 알뜰휴가 용품전'을 지난 27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어깨에 메고 다닐수 있는 '배낭형아이스박스'와 3만원 미만의 미니 깡통카메라, 휴대가간편한 '미니변신부채'등 아이디어 상품이 하루평균 각각 20~30여개 정도 팔리는등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또 양초와 모기향기능을 겸한 '모기양초', 튜브고추장, 전용 양념팩등 기획상품 역시 좋은반응을 얻고 있다.

대구백화점은 캠핑용 식품을 종류별로 모은 '휴가용 세트모음전'을 실시하고있다. 생수김 북어국 육개장등 10~12개 품목별 세트메뉴가 하루평균 40여개가량 판매되고 있다.텐트 코펠 가스버너등 바캉스품목도 이달 초보다 매출이 2배가량 증가했다.

이밖에 삼성홈플러스도 2인분 기준 야외용 식품을 모은 '초간단 스피드식단' 상품을 마련, 판매중이다. 〈柳承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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