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업체들의 수출통관 실적이 지난 5월부터 매월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7월중수출실적이 전년동기에 비해 16%, 전월에 비해 12%나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구미세관에 따르면 역내 수출업체들의 7월중 수출실적은 통관기준으로 전자제품이 4억2백75만7천달러, 섬유 및 기타 제품이 1억6천4백24만7천달러 등 모두 5억6천7백60만60만4천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의 6억7천9백만달러에 비해선 16%가, 전월의 6억4천5백만달러에 비해12%나 감소한 가운데 지난 5월부터 수출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같은 수출부진의 원인은 전체수출의 72%를 차지하고 있는 전자제품이 엔저현상에 따라가격경쟁력이 약화된데다 바이어들의 수출단가 인하요구로 채산성이 맞지않아 수출상담이크게 줄어 지난해 동기의 수출실적보다 24%나 감소했기 때문이다.
한편 구미공단업체들의 수출용 원부자재 수입물량도 7월중에는 전월에 비해 46%나 감소한3억7백62만6천달러에 그치는 등 올들어 수입 누계액이 지난해 동기에 비해 24%나 격감, 구미공단 업체들의 수출물량은 계속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朴鍾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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