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건설폐기물을 이용한 건조모래 제조공법으로 특허를 받는 등 17건의 특허 및 의장등록 등 기술을 보유하고 기술혁신부문 생산성대상을 수여하기도 한 진량공단내 (주)동성플랜트(대표 정견식) 기술연구소.
이회사는 지난 95년 설립한 기술연구소가 있는 한 IMF는 걱정도 안한다고 한다. 총 매출액의 8%를 기술개발에 투자하는 등 기술로 승부를 걸고 있어 IMF의 영향은 거의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세계 시장에서 일본 및 독일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등 기술력으로 세계 1등을추구하고 있다.
강병식연구위원(46) 등 12명의 연구원들이 지난해 분진 고형화(재활용)기술을 개발, 포철에설치해 고질적인 분진문제를 해결했다. 올초 개발한 건설폐기물을 이용한 건조모래제조 장비와 석산폐기물 재활용설비는 고갈위기에 놓인 우리나라의 자연산 모래를 재활용을 통해무진장 생산해 낼 수 있게 했다. 이로 인한 수입대체 효과만도 연간 3천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추산이다.
기술연구팀은 계획수립 및 플랜트 제작에서 양산 체계까지 5단계로 구분, 매 단계마다 최선을 다함으로써 기술개발의 실패율이 거의 없도록 하고 있다는 것.
강병식연구위원은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고 정확한 계산에 따라 연구하며 상품성과 생산성이 있는 연구에 치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회사는 지난 92년 아스팔트혼합기를 베트남에 수출하기 시작, 현재 베트남 시장의 90%를점하는 등 베트남과 중국, 일본 등 해외시장에서 이들의 기술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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