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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년생 신세계 삼성생명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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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자농구 정상은 삼성가의 삼성생명과 신생팀 신세계가 다투게 됐다.

창단 20일째인 신세계는 13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예선 2라운드 마지막경기에서 정선민(35점, 8리바운드)의 원맨쇼에 힙입어 올해 창단 40돌을 맞은 전통의 강호 상업은행을 68대63으로 꺾었다.

이로써 5승3패를 기록한 신세계는 상업은행(4승4패)을 1게임차로 제치고 2위로 결승에 진출,창단 첫해에 우승을 노리게 됐다.

전날 예선 1위를 확정지은 삼성생명과 신세계간의 챔피언결정전은 15일부터 장충체육관에서3전2선승제로 열린다.

삼성생명과 전날 2차연장까지 가는 혈전을 벌인 신세계는 초반 몸놀림이 둔해 힘들게 경기를 풀어갔으나 후반 정선민이 리바운드를 독점하고 부지런히 골밑을 파고들어 3쿼터에서 48대42로 앞서 대세를 갈랐다.

SK 해체로 신세계에서 새로 둥지를 튼 정선민은 같은 SK 2년 후배 이종애(6점,5리바운드)와 센터싸움에서 힘과 높이의 우위를 지켰고 4쿼터 종료 6분9초전부터 자유투로만 10점을추가하는 등 자유투 18개중 17개를 성공시켰다.

조혜진(23점 7리바운드)과 양정옥(13점)이 분전한 상업은행은 양희연(6점), 윤배정(8점) 등이한자리수 득점에 그치고 4쿼터 막판 범실도 잦아 자멸했다.

현대산업개발은 권은정(23점), 김성은(20점), 김영옥(20점) 트리오를 앞세워 김지윤(24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이선형(14점,7리바운드)이 버틴 국민은행을 연장접전끝에 90대85로 꺾고3승5패로 4위를 차지했다. 국민은행은 1승7패로 꼴찌.

번외경기에서는 호주 청소년대표팀 AIS가 2진들이 출전한 삼성생명을 98대66으로 제압하고5연승했다.

◇전적(13일)

현대산업 90-85 국민은행

신세계 68-63 상업은행

△번외경기

AIS 98-66 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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