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매사태로 유동성 위기를 겪어온 한남투자신탁증권에 2개월 영업정지조치가 내려졌다.금융감독위원회는 13일 한남투신이 계속되는 수익증권의 환매요구로 유동성위기에 직면, 영업정지를 신청해옴에 따라 14일부터 2개월간 영업을 중단시키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금감위는 이날 한남투신에 투입된 정기검사팀을 14일부터 실사팀으로 전환시켜경영실태 및 자산.부채 현황 등에 대한 정밀 조사에 들어가기로 했으며 실사결과를 토대로청산, 계약이전, 또는 정상화 등 처리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그러나 정부가 한남투신에 대한 공적자금지원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고 3자 인수의 가능성도 희박해 사실상 청산이나 신탁계약이전 방식으로 퇴출될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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