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02월드컵 엠블렘 FIFA서 제작 주도

오는 2002년월드컵축구의 상징물이 될 엠블렘과 마스코트 제작이국제축구연맹(FIFA) 주도아래 진행된다.

월드컵조직위원회는 18일 집행위원회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국제연맹이 최근 영국의 인터브랜드사와 계약을 맺고 현재 2002년월드컵 엠블렘을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2년월드컵의 경우 단일 엠블렘에 마스코트만 두 나라가 별도 제작하게 되는데 인터브랜드는 국제연맹의 대리인으로서 마스코트 제작에도 깊이 관여할 전망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월드컵이 본래 국제연맹이 주최하고 개최국은 개최에 그치는 것이기는 하지만 대회 상징물인 엠블렘과 마스코트 제작마저 뒷전으로 밀려나 아쉽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