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장미꽃 한다발이면 온집안 향기 솔솔

장미꽃 한송이 1백원. 갈곳 모르는 꽃값이 바닥권을 맴돌고 있다. 싼 꽃으로 만든 포푸리로우기찬 집안을 맑고 향기롭게 만들기.

꽃이 시들기 시작하면 꽃과 잎을 떼어 낸 후 따뜻한 방바닥에 바싹 말린다. 말린 장미꽃50g, 박하 10g, 계피 10g, 말린 오렌지껍질 10g 을 준비한다. 약령시장 등에서 구할 수 있다. 이웃 주부들끼리 공동구입, 여러집이 나누면 경제적이다. 로즈오일을 주사기에 넣어 재료에 묻을 만큼만 뿌린다. 잘 섞어 밀봉한 다음, 차고 어두운 곳에서 한달동안 숙성시킨다.화장실이나 베란다 배수구, 현관 출입구 등에 걸어둔다. 〈崔美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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