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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공채 미발령사원 인턴사원 전환채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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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등 일부 공기업들이 작년말 공채시험을 통해 선발한 상당수 미발령 사원을 인턴사원으로 바꿔 채용하기로 하고 노동부에 유권해석을 의뢰해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는 작년말 대졸사원 1백60명을 선발했으나 이중 40명만 정규직 사원으로 발령하고 나머지 1백20명은 인턴사원으로 채용하기로 했다.이는 인턴사원을 채용하라는 정부의 종용과 조기채용을 희망하는 미발령 사원들의 요구를동시에 수용한 고육책으로 앞으로 이런 방식을 수용하는 공기업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통신도 작년말 대졸사원 92명, 고졸사원 3백36명 등 모두 4백28명을 선발했으나 앞으로도 장기간 미발령 상태로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들 인력을 인턴사원으로 전환,채용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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