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중소기업청은 16일 '중소기업 유휴설비 정보센터'를 설치, 중고.유휴설비거래를 지원한다.
'중소기업 유휴설비 정보센터'설치는 중복 및 과잉투자, 경기침체로 인한 수주악화 등으로놀리고 있는 산업설비가 전국적으로 20조원 규모를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정보부족으로 부진한 유휴설비, 거래를 활성화시켜 중소기업의 구조조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대구.경북중기청은 유휴설비 데이터베이스를 10월말까지 구축, 중소기업청 홈페이지를 통해유휴설비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KOTRA와도 연계, 해외 구매자에게 국내 유휴설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거래를 알선할 방침이다.
중기청은 또 구조개선자금 지원대상 확대, 투자세액 공제와 공장분리 경매 등 금융.세제상의지원을 추진, 유휴설비 거래를 촉진키로 했다.
'중소기업 유휴설비 정보센터'를 활용하려면 대구.경북중기청을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팩스로 매각(매입)하려는 유휴설비의 모델.용도 및 매각(매입) 희망가격을 알려주면 된다.〈曺永昌기자〉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