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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학생시위 계속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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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프랑스 고교생들의 항의 시위가 12일에 이어 13일에도 전국 주요 도시에서 10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벌어졌다.

파리의 경우 전날에 비해 시위규모가 다소 줄어들었으나 수천명이 시내 중심부 샹젤리제가와 소르본 대학가 등지에서 시위를 벌였으며 보르도와 툴루즈, 렌등 주요지방 도시에서는 시위 학생수가 크게 늘어났다.

보르도와 툴루즈에서는 이날 각 1만6천명의 고교생들이 가담, 최대 규모의 시위가 벌어졌으며 렌은 8천명, 마르세유와 메츠가 각 5천명, 리옹과 몽펠리에서는 각 4천명이 참가했다.시위대와 진압 경찰과의 큰 마찰은 없었으나 알레스와 마르세유 등지의 철도와 고속도로 진입로가 일시 차단되기도 했으며 릴과 낭시에서는 수명이 기물 파손등으로 체포됐다.학생들은 과밀학급 해소와 교내 치안 확보, 교사 확보, 학생들의 시간제 일자리확보등 교육환경개선을 요구하고 있으며 교육과정 개편등 현 클로드 알레그르 교육장관의 개혁정책에 반대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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