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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론윤리학' 세계적 권위 아펠교수 초청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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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계명대 성서 캠퍼스

'담론 윤리학'의 세계적인 철학자인 독일의 칼 오토 아펠교수(76)가 22일 오후 4시 계명대성서캠퍼스 대학원 대형세미나실(4층)에서 '담론윤리의 실천적 적용'이란 주제로 초청강연회를 갖는다.

아펠교수는 위르겐 하버마스와 함께 보편적인 '담론(談論·discourse)윤리'를 개척한 세계적인 석학. 하버마스가 철학을 사회학과 접목시켜 비판이론을 계승하고 있다면 아펠은 칸트철학에 기반을 둔 보편윤리의 토대를 마련했다.

'담론윤리'는 보편적 규칙들을 찾아 민주적인 의사소통의 방법을 탐구하는 철학의 한 조류. 아펠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정치·법·경제와 같은 사회체계들의 압박에서도 보편적 윤리를 조명하고비판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22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태어난 아펠교수는 70년 '철학의 변형'을 발간, 담론윤리학의 기초를마련했으며 칼대학, 자르부뤼켄대학교수를 거쳐 지난 90년 프랑크대학에서 정년퇴임한 뒤 고령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강연과 토론으로 자신의 철학세계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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