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5일 시민운동장 체육관에서 열리는 '대구패션대전'은 패션조합이 실시하는 제9회 '대구패션대전' 출품작들의 실물심사가 이뤄지는 패션쇼. '전통과 현대'를 주제로 제작된 응모작 중 예선을통과한 36벌의 작품이 무대에 올려진다.
입상을 위한 '대회'인만큼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지만 관객은 느긋한 마음으로 심사위원의 입장에서 수상작을 점쳐보는 것도 흥미로울 듯하다.
뒤이어 열리는 '대학생연합 패션쇼'는 대구컬렉션 사상 처음으로 비전문가들을 위해 마련된 무대.미래 한국패션산업을 이끌어갈 주역들을 육성하고 침체된 지역패션계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행사의 하나로 주최측이 준비했다.
참가팀은 의상관련학과 재학생들의 모임인 'IFUN'과 'OFF'.
무한대의 우주공간에서 이뤄지는 가능성을 현재의 트렌드에 반영하는 '스페이스 오딧세이'를 주제로 참신함 가득한 의상을 통해 '間(사이)' '우주보안관' '자웅동체'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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