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매물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판매하는 '부동산백화점'이 대구에도 등장했다.대구시 동구 신천동 대우빌딩 9층에 최근 문을 연 하우징마트중개(주)는 의뢰인이 내놓은 매매,임대, 전세, 월세, 교환물건 등을 매수자와 직접 연결해 주고 있다.
하우징마트는 의뢰인이 매매, 임대, 전세물건 등을 내놓으면 48시간내 부동산 전문컨설턴트를 현장에 보내 현장사진은 물론 의뢰인의 애로사항과 구체적인 물건내용을 담은 현장보고서를 작성한다. 사진과 작성된 보고서는 전시장에 진열되고 전문컨설턴트가 고객에게 직접 설명한다.특히 임대물건에 대해선 전문컨설턴트의 철저한 상권및 입지분석을 통해 거래성사율을 높일 계획이다. 물건전시와 함께 DM·전자우편 등을 활용, 사진과 보고서를 의뢰인에게 보내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을 경우 수시로 수정관리한다.
매수인은 회사를 직접 방문, 전시관, 대형 원터치 스크린을 통해 원하는 물건을 찾을 수 있으며관심있는 물건이 있을 경우 현장까지 직접 안내한다. 인터넷, PC통신, ARS전화, 일간지 광고 등도 이용, 원하는 물건을 찾을 수 있다.
정용 대표는 "판매자와 구매자를 직접 연결, 부동산거래의 투명성과 성사율을 높일 계획"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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