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MBC, KBS대구총국, 대구CBS, 연합통신대구지사 노동조합은 17일 '영남일보 노조탄압 관련 성명서'를 영남일보 사측에 전달하고 지난달 30일 결성된 노동조합에 대한 일체의 탄압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대구지역 언론사 노동조합들은 성명서에서 "노조 설립후 사측이 개인면담을 통해 노조를 탄압하는 것은 명백한 부당노동행위"라며 "영남일보측이 노조를 성실한 동반자로 인정하고 참언론으로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16일에는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위원장 최문순)이 영남일보측에 노조원의 탈퇴를 강요하는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과 단체교섭 이행 등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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