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아용품 임대업체 잇따라 개업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함께 유아용품 임대업체와 중고품 전문업체가 대구에서 잇따라 개업했다.유아용품 전문 임대업체는 대구시 남구 대명동 안지랑 네거리에 유아용품 전문 임대업체인 '까꿍아기사랑'(053-651-2239).

이곳은 아기침대.유모차.보행기.가습기를 비롯한 유아용품에서부터 신생아 젖병.아기띠.캐리어에이르는 출산용품까지 다양한 품목을 갖추고 있다.

아기침대의 경우 보증금 3만원에 일년 임대료 9만원, 유모차는 대형 6개월 4만원, 작은 것은 3만원. 개업한지 며칠되지않아 대부분 신제품으로 온돈을 주고 사기에는 부담스럽고 중고 유아용품을 주기에는 꺼림직한 주부들은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유아용품 한가지를 빌리면 자동으로 출산용품 회윈에 가입, 공장도가로 주문가능하며 통신판매도 된다.

중고 유아용품을 취급하며 위탁판매도 가능한 곳은 대구시 수성구 범어로터리 인근에 자리잡은'LC 베이비레포츠'(053-753-4455).

중고용품은 정가의 절반이하 가격선이 매겨지며 위탁판매(수수료 판매대금의 30%)도 가능하다.구비품목은 놀이기구.침대.유모차.유아도서.음물 등이다. 구입가는 어린이침대 5~8만원, 유모차 3~5만원선이다. 수유제품의 경우 대형할인점 가격대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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