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은행 이주형(26).장형(25)형제가 98방콕아시안게임 체조에서 동반 우승을 노린다.두 선수 모두 화려한 국제경기 입상경력과 완숙한 기량을 갖춰 체조에서 형제 메달리스트가 나올것으로 기대된다.
대륜고, 한양대를 나온 이주형은 90년 북경아시안게임 평행봉에서 금, 뜀틀에서 은메달을 따 낸대표팀의 맏형. 그러나 94년 히로시마 대회에서는 동메달을 따는데 그쳐 이번 대회에서 설욕을벼르고 있다.
이주형은 유연성이 좋고 평행봉과 철봉의 기량이 세계정상급인 올 라운드 플레이어다. 평행봉에서 중국의 리샤오펭과 장진징, 카자흐스탄의 드미트레엔코 등과 각축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이주형은 이달 중순 열린 98주니치컵 국제체조대회 평행봉에서 금메달을 땄고 철봉과 링에서도각각 동메달을 획득, 이번 아시안게임 전망을 밝게했다.
이장형은 94년 히로시마대회 후보선수로 출전했다가 안마종목에서 첫 금메달을 안겼다. 하체가길어 안마에 유리한 이장형은 이번 대회에서 입상해 대표팀의 간판이 되겠다는 각오다.주형.장형 형제는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를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둘이 힘을 합쳐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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